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컬럼비아(바이오쇼크 인피니트) (문단 편집) == 결말 == 처음에는 멀쩡해 보이던 주민들도 내전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점점 더 맛이 가기 시작한다. 물론 아담을 빨고 미쳐버린 [[스플라이서]]들이 활개치는 랩처보다는 나아 보이지만, 큰 차이는 없다. [[엘리자베스 컴스탁|엘리자베스]]의 [[균열]] 능력으로 인해 여러 평행세계가 겹치고 교차하기 시작하면서, 한 세계에서 죽었던 경우가 있던 사람들이 혼란 증세와 출혈을 일으키거나 역사가 바뀌거나 하는 혼돈이 일어나고 도시 역시 점점 광기에 빠지며 멸망으로 치닫는다. 그리고 처음에는 민중을 위해 생겨난 민중의 목소리도 [[데이지 핏즈로이]] 사망 후 갈수록 미쳐가기 시작해 그냥 무정부주의적인 폭도들에 불과한 조직이 되어버린다.[* [[데이지 핏즈로이]] 사후에 민중의 목소리는 지도자가 사라진 상태로 광기만 남은 폭력 집단이 되기 때문에, 사상은커녕 정치적 목적이나 전략적인 판단 자체가 실종되고 그냥 학살과 약탈이 목적인 갱단으로 변질된다.] 일례로 어딜 가서 점령한다든가 누굴 인질로 잡아서 정치적 목적을 달성한다든가 그런 거 없다. 말 그대로 무장 깡패들. 실제로 컬럼비아의 최후를 보면, '''도시 전체가 의미 없이 불타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민중의 목소리 폭도든, 백인 진압군이든, 컬럼비아의 멸망은 컴스탁이 사회 전반에 깔아두었던 [[극우]]적 광기가 한꺼번에 터져버린 것이 원인이다. 그 결과, 말 그대로 도시 전체에서 유색인종과 백인들이 서로를 말살하기 위해 날뛰는 지옥도가 펼쳐진다. [[재커리 헤일 컴스탁]]이 실현하려고 했던 '''불타는 지상'''의 모습이 오히려 컬럼비아에서 인종갈등이란 형태로 펼쳐지는 셈이다. 도시의 멸망은 그야말로 자업자득. 초기 트레일러에서는 공개 처형이 시덥잖은 이유를 대며 재미로 이루어지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이 이벤트를 분기점으로 경찰들이 부커를 적대하기 시작한다.] 후반으로 가면 구조물이 지지하는 부유장치가 고장나 흔들거리다 무너져 내리고 길가에 사람이 지나가다 민중의 목소리 폭도들에게 살해당해 시체가 사방에 넘쳐나며, 마을 곳곳이 자기들끼리 쏜 포격을 맞아 불타는 등 여기도 랩처와 같이 막장 꼬락서니로 변한다. 엔딩 이후엔 [[엘리자베스 컴스탁|모종의 사유로]] [[부커 드윗|컴스탁이 태어나는 분기 자체가 사라짐으로서]] 컬럼비아도 존재하지 않게 된 줄 알았지만, 바다의 무덤에서 여전히 컴스탁의 딸과 컬럼비아가 실존하는 평행우주가 남아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루테스 남매의 말에 따르면 '''이미 존재하는 컬럼비아를 소멸시킬수는 없다.'''라고 한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 티저 트레일러 중, 바이오쇼크 세계관의 1980년대 다큐멘터리 시리즈 'Truth from Legend'의 '컬럼비아: 현대의 이카루스?' 에피소드[[https://youtu.be/38zslPj3qWU|1부]][[https://youtu.be/22ZqWL1ynMw|2부]]에 따르면 알프스 산맥에서 컬럼비아의 것으로 보이는 건물 잔해와 함께 컬럼비아의 유물[* 스카이후크, 활력 병 등]이 발견되었다고 하니, 아무리 길어도 게임 시점으로부터 수십 년 안에 추락하여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컴스탁과 데이지 핏즈로이의 죽음으로 인해 구심점 없는 살육도가 펼쳐졌고, 결국 이로 인해서 유지보수할 인물들이 모두 사라진 컬럼비아는 역사 속으로 추락해버린 것.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